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술래 로시(Rothy)

 

 

시간이 모자라 숨다 들켜 버린 적이 있어

時間が足りなくて 隠れてバレてしまったことがあるの

그때 그날의 느낌이 난 계속되는 것 같아

あの時あの日の感覚が 私は繰り返される感じなの

 

한 걸음씩은 느린 난 네모난 돌멩이처럼

一歩ずつが遅い私は 四角い石ころのように

아무리 요령을 피워봐도 다 들키곤 했어

どれだけコツを掴んでも みんなバレてしまってたの

 

머리카락 보일라

髪の毛見えてるぞ

누가 열을 세기 시작해

誰かが10数え始めた

허둥지둥 대다가 난 다시 술래가 된다

あたふたしてたら 私はまた鬼になる

 

너에게 내 맘이 보인다 하나 둘, 셋도 세기 전에

あなたに私の気持ちが見える 一つ二つ、三つと数える前に

한 걸음도 못 떼고 멍하니 널 보며 서 있다

一歩も離れられず ぼうっとあなたを見て立っている

 

내 안의 소리가 들린다 심장을 손에 쥔 것처럼

私の中の音が聞こえる 心臓を手に掴んだように

바보 같겠지 만은 이게 내 마음인 거야

バカみたいでしょう これが私の気持ちなの

 

해 질 녘 운동장에 혼자 남은 적이 있어

夕焼けの運動場に 一人残ったことがあるの

그때 그날의 그 느낌을 나는 잊을 수 없어

あの時あの日のあの感覚を 私は忘れられないの

 

길을 잃은 것 같은

迷子になったような

수수께끼 같은 그 기분

なぞなぞをしてるようなあの気分

익숙한 곳에서도 난 가끔 혼자가 된다

慣れたあの場所でも 私は時々一人になる

 

너에게 내 맘이 보인다 하나 둘, 셋도 세기 전에

あなたに私の気持ちが見える 一つ二つ、三つと数える前に

한 걸음도 못 떼고 멍하니 널 보며 서 있다

一歩も離れられず ぼうっとあなたを見て立っている

 

내 안의 소리가 들린다 심장을 손에 쥔 것처럼

私の中の音が聞こえる 心臓を手に掴んだように

바보 같겠지 만은 이게 내 마음인 거야

バカみたいでしょう これが私の気持ちなの

 

하루쯤은 누구보다 더 멀리 달려가고 싶어

一日くらいは誰よりも うんと遠くに走っていきたい

남의 그림자를 밟지 않고 태양을 보면서

誰かの影を踏まず 太陽を見ながら

 

너에게 내 맘이 닿는다 하나 둘 모아둔 말들이

あなたに私の気持ちが届く 一つ 二つと集めた言葉が

허둥대지 않고 난

あわてず私は

너를 바라보며 서 있다 (너를 바라본다)

あなたを見つめて立っている (あなたを見つめてる)

 

나에게 네 맘이 들린다 (네가 웃어준다)

私にあなたの気持ちが聞こえる (あなたが笑ってくれる)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自然と涙が流れる

너무나 선명해서 꿈인 줄도 모르고 (너를 불러본다)

あまりにも鮮明で 夢であるとも知らず (あなたを呼んでみる)

 

그날을 기다려 난

あの日を待って私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