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キム秘書はどうしてそうなのか 조금만 더 진호(펜타곤), 로시

 

 

내 머리 속엔 온통 그대 뿐인데

僕の頭の中は あなたでいっぱいなのに

왜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 했었는지

どうしてバカみたいに何も言えなかったのか

 

무표정하게 서로 마주볼 때면

何の感情もなく 互いに見つめ合うとき

사실은 나 많이 떨려요

本当はすごくドキドキしてる

 

조금만 더 이렇게 (조금 더)

もう少し こんな風に (もう少し)

그대 곁을 맴돌다 보면

あなたのそばをぐるぐる回れば

이런 내 맘 알아 줄는지

こんな僕の気持ちを分かってくれると

 

말해야 하는데 말하고 싶은데 다가설 수가 없어

言うべきなのに 言いたいのに 近づけないの

기대고 싶은데 널 안고 싶은데 아직 자신이 없어

頼りたいのに 抱きしめたいのに まだ自信がないの

 

시간이 좀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少し時が流れて (時が流れて)

내가 다가갈 때까지

僕が近づくときまで

이렇게 지금처럼 조금만 더 머물러주길

こんな風に今みたいに もう少しそこにいてほしい

 

아무것도 모른 채 (모른 채)

何も知らないフリ (知らないフリ)

날 바라보는 그대 입술

僕を見つめるあなたの唇

다가가 입맞추고 싶어

近づいてキスしたい

 

말해야 하는데 말하고 싶은데 다가설 수가 없어

言うべきなのに 言いたいのに 近づけないの

기대고 싶은데 널 안고 싶은데 아직 자신이 없어

頼りたいのに 抱きしめたいのに まだ自信がないの

 

시간이 좀 흘러서 (시간이 흘러서)

少し時が流れて (時が流れて)

내가 다가갈 때까지

僕が近づくときまで

이렇게 지금처럼 조금만 더 머물러줘요

こうして今みたいに もう少しそこにいてほしい

 

사랑해요 그대만을

愛してる あなただけを

사랑해요 그대를

あなたを愛してる

언제나 내 곁을 맴돌며 숨겨왔던 그 말

いつも言い出せず 隠してきたその言葉

 

난 여기 있는데 늘 같은 자린데

僕はここにいるのに ずっと同じ場所にいるのに

아직도 모르나봐

まだ分からないみたいだ

 

널 사랑하는데 널 좋아하는데

あなたを愛してるのに 好きなのに

모른 척 했었나봐

知らないフリしてたみたい

 

혹시나 그대에게 (혹시 그대에게)

もしかしたらあなたに (もしかしたら)

내가 말해버리면

言ってしまえば

그래도 지금처럼 곁에서 날 바라봐줘요

それでも今みたいに そばで見つめてほし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