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너란 봄(feat. 하림) 정은지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また春が来ました

벚꽃도 지겨울 만큼

桜も飽きるほど

또다시 외로운 계절을 만나고 부네요 바람은

また寂しい季節を迎えて 風は吹きます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あの花がとても綺麗で寂しそうで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あのカップルはまた明るく笑う とても悲しそうに見えるけど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なぜ美しいの なんで羨ましいのかな

나만 빼고 봄봄봄

私以外 春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また春が来たのかな

벚꽃도 지겨울 만큼

桜も飽きるほど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夜中に目覚めて すごく嫌だけど また春が来たのね

 

너란 봄 봄 봄봄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

君という春 君という人はどこにいるのか

너란 봄 봄 봄봄봄 부네요 봄바람이

君という春 吹きます 春風が

 

알콩달콩한 사랑을 꿈꾸고 살콤달콤한 그대는 오려나

甘く幸せな愛を夢見て 甘酸っぱいあなたは来るのかな

또다시 외로운 하루를 만나면 부네요 바람은

また寂しい一日を過ごしながら 吹きます 風は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あの花がとても綺麗で寂しそうで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あのカップルは明るく笑う とても悲しそうに見えるけど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なぜ美しいの なんで羨ましいのかな

나만 빼고 봄봄봄

私以外 春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また春が来たのかな

벚꽃도 지겨울 만큼

桜も飽きるほど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夜中に目覚めて すごく嫌だけど また春が来たのね

 

따뜻한 봄바람이 내 볼을 스치면

暖かい春風が 私の頬をかすめて

얼었던 내 맘에도 봄이 올까요 사랑일까요

凍った私の心にも春が来るのかな 愛なのかな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また春が来たのかな

벚꽃도 지겨울 만큼

桜も飽きるほど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夜中に目覚めて すごく嫌だけど また春が来たのね

 

너란 봄 봄 봄봄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

君という春 君という人はどこにいるのか

너란 봄 봄 봄봄봄 부네요 봄 바람이

君という春 吹きます 春風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