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야간비행 (Night Fright) 타이비언

 

 

 

살고 싶었어 잘이 아닌 평범히 평범이 왜 욕심인 게 됐는지

生きたくて満足でなく平凡に 平凡がどうして欲張りになるのか

나의 탓도 너의 탓도 아닌 걸 알면서 우린 책임져야 했지

僕のせいでも君のせいでもないって 知ってたら僕らは責任を取らなきゃ

씨름했던 책에도 치렀던 시험에도 적혀있지 않았어 뭐가 정답인지

真面目に読んだ本にも試験にも書いてなかった 何が正解なのか

처음 몇 번은 그러려니 했어 그러다가 결국 그저 그런 놈이 됐어

初めは何度かそうしたよ 結局そんな奴になった

 

버려졌단 느낌이 들었어 사랑하는 존재에게서

捨てられたって感じがした 愛する存在に

간절했던 나의 꿈에게도 죽을 것 같다 애도를 표했어

切実になった僕の夢にも殺されそう 葬いも変わった

 

지워졌단 느낌이 들었어 동경했던 세상 속에서

消された感じがした 憧れてた世界の中から

서글픔 반 떠밀림 반인 여정이지만 난 그래도 떠날래

切なさ半分 押され半分の旅人だけど 僕はそれでも飛び立つよ

 

I’ll walk away all through the night

화려한 네온 빛 저 도시엔 꿈 꿀 자리가 없어

派手なネオンの光 あの都会に夢見る場所がない

 

두 번 다시 난 안 올 거야

2度は来れないんだ

다 지긋했어 안녕 너무 피곤했어 다들 Good night

みんな歳をとった さよなら 疲れきったみんな Good night

 

블럭 조각만 한 빌딩 지옥 (그 안에)

ブロックの彫刻ばかりのビル地獄 (その中で)

갇혀 있는 가엾은 우주 (천만의)

閉じ込められている哀れな宇宙 (幾千の)

당연히 화내야지 돈이라는 미끼 앞에

当然怒らなきゃ 金という餌の前で

박탈 당한 행복 내 것이 아님을

奪われた幸せ、僕のものじゃないことを

 

새로 하는 시작이란 건 (물론 어렵지)

新しい始まりということ (もちろん難しいよ)

다른 세곌 만난 다는 건 (물론 두렵지)

違う世界で出会ったということ (もちろん怖いよ)

길이 없는 미로 속을 걷기보단 

道がない迷路の中に閉じ込められるよりは

끝이 있는 가시밭길이 나을지도 몰라

終わりのない茨の道の方がいいかもしれない

 

미쳤다는 말 많이 들었어 모든 것을 정리하면서

おかしくなったって言葉は何度も聞いた 全てを整理しながら

소중한 이들과 작별할 생각에 몇 번씩이나 포기하려 했어

大切なものと別れようと何度も諦めようとした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어 구름 위로 올라서면서

申し訳ない気がした 雲の上に上がりながら

나 혼자 감옥을 벗어나는 기분 막다른 현실에서 탈출하는 기분

僕独り監獄を抜け出す気分  行き詰まった現実から脱出する気分

 

I’ll walk away all through the night

화려한 네온 빛 저 도시엔 꿈 꿀 자리가 없어

派手なネオンの光 あの都会は夢見る場所がない

 

두 번 다시 난 안 올 거야

2度は来れないんだ

다 지긋했어 안녕 너무 피곤했어 다들 Good night

みんな歳をとった さよなら 疲れきったみんな Good night

 

이 비행 긴 밤새도록 날아 새로운 세상으로 날 데려가네

この飛行は長く一晩中飛ぶ 新世界に僕を連れてく

 

이 비행긴 어둠 속의 나를 빛으로 이끌어 하늘 높이

この飛行機は闇の中の僕を光で導く 空高く

 

이 비행 긴 밤새도록 날아 새로운 세상으로 날 데려가네

この飛行は長く一晩中飛ぶ 新世界に僕を連れてく

 

이 비행긴 어둠 속의 나를 꿈꾸는 나라로 갈 수 있게 해줄까 해줄까 walk away

この飛行機は闇の中の僕を夢見た国へ行かせてくれるかな walk away

all through the night 다들 잘 지내 안녕

all through the night みんな元気でね バイバ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