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Coloring Book(컬러링북) OH MY GIRL(오마이걸)

 

hey hey 열 손가락 hey hey come on 열 손가락

hey hey 十の指 hey hey come on 十の指

 

난 아직 믿기 힘들어 너 때문에 그런가 봐

まだ信じられない あなたのせいでこうなったみたい

난 마치 동화책 안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막 들어

まるで童話の本の中に入ったような気分になる

 

다 아는 이야기잖아 행복하게 살았대요

全部知ってる話じゃない 幸せに暮らしましたって

oh 아직 끊지 말아봐 이제부터가 시작이잖아

oh まだ終わらせないで 今からが始まりよ

 

날 데려가 널 닮은 하늘 날 데려가 그 바다에

私を連れてって あなたに似た空 連れてって あの海に

날 데려가 낯선 이 느낌 완전 perfect 해

私を連れてって 慣れないこの感覚 完全にperfectにする

 

bang bang 터지는 폭죽 bang bang 꽃가루 펑

bang bang 弾ける爆竹 bang bang 花粉がポン

온 세상이 봉숭아 color

世界中が 桃 color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あなたに染まる 十の指

 

너에게 물들어 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

あなたに染まる 瞬きする間 綺麗に染まる

 

oh 정말 여긴 꿈이 아닐지 구름 계단 위를 걷네

oh 本当にここは夢じゃないのかな 雲の階段を歩く

네 눈은 반달 그 속에 담긴 별

あなたの目は半月 その中に込められた星

oh oh oh oh oh oh oh 몰래 너를 훔쳐보다가

oh oh oh oh oh oh oh 密かにあなたを盗み見る

두 눈이 만나면 심장이 쿵

目が合えば 心臓がキュン

don’t stop hey 어머나 uh hey 어머나 oh oh oh oh oh

don’t stop hey どうしよう uh hey どうしよう oh oh oh oh oh

 

날 데려가 널 닮은 하늘 날 데려가 그 바다에

私を連れてって あなたに似た空 連れてって あの海に

날 데려가 낯선 이 느낌 완전 perfect 해

私を連れてって 慣れないこの感覚 完全にperfectにする

 

bang bang 터지는 폭죽 bang bang 꽃가루 펑

bang bang 弾ける爆竹 bang bang 花粉がポン

온 세상이 봉숭아 color

世界中が 桃 color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あなたに染まる 十の指

너에게 물들어 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

あなたに染まる 瞬きする間 綺麗に染まる

 

보면 볼수록 더 맘에 쏙 hey 나도 몰래몰래 눈이 또 hey

見れば見るほど 気にいる hey 私も密かに目が hey

밤새 듣고 싶어 너의 talk 너에게 물들어 yeah 물들어 yeah

一晩中聞きたい あなたのtalk あなたに染まる yeah 染まるyeah

 

보면 볼수록 더 맘에 쏙 hey 나도 몰래몰래 눈이 또 hey

見れば見るほど 気にいる hey 私も密かに目が hey

밤새 듣고 싶어 너의 talk 너에게 물들어 yeah 물들어 yeah

一晩中聞きたい あなたのtalk あなたに染まる yeah 染まるyeah

 

날 데려가 저 멀리까지 날 데려가 손 꼭 잡고

私を連れてって あの遠くまで 連れてって 手を強く握って

날 데려가 낯선 이 느낌 완전 perfect 해

私を連れてって 慣れないこの感覚 完全にperfectにする

 

bang bang 터지는 폭죽 bang bang 꽃가루 펑

bang bang 弾ける爆竹 bang bang 花粉がポン

온 세상이 봉숭아 color

世界中が 桃 color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あなたに染まる 十の指

너에게 물들어 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

あなたに染まる 瞬きする間 綺麗に染まる

 

열 손가락

十の指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あなたに染まる 十の指 あなたに染まる 十の指

너에게 물들어 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

あなたに染まる 瞬きする間 綺麗に染まる

 

 

웃음꽃 세븐틴(SEVENTEEN)

 

 

 

그냥 왜인지 모르게 가끔씩 문득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 요즘

なぜだか分からないけど 最近ふとそんな考えが浮かぶ

이렇게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너

こんなにも幸せで 美しい君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지금의 우리

そして満ち足りてる 今の僕ら

 

그런 우리가 정말 언젠가 불행하게도 떨어지게 되면

そんな僕らが 本当にいつか 不幸にも離れることになったら 

그땐 어떡하지

どうすればいいのかな

물론 그럴 일 없겠지만

もちろんそんなことはないだろうけど

 

이런 상상은 정말 하기도 싫은데

こんな想像 本当はしたくないのに

가끔씩 떠올라 넌 부디 이런 생각나지 않길

時々思うんだ 君はどうかこんなこと思いませんように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一緒だから笑うことができて 君だから泣くこともできる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

できないことなんてないでしょ

 

언제 어디에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도 우린 늘 그렇듯

いつ どこにいても 一緒にいられなくても 僕らはいつも通り

웃음꽃 피워요 그대 미소에 봄이 돼줄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あなたの笑顔の春になってあげるよ

 

아낌없이 난 늘 너에게 받기만 하는 것만 같아

僕はいつも君からもらってばかりいる気がする

그래서 눈물 나도록 고맙고 더 미안해

だから涙が出るほどありがたくて それ以上に申し訳なく思う

 

꽉 안아주고만 싶어도 왠지 모르는 불안함에

強く抱きしめてあげたくても よく分からない不安に

망설이는 건 뭔지 이러고 싶지 않은데

躊躇ってしまうのはなぜだろう こんなことしたくないのに

 

하늘이 높고 바람은 차고 바다가 넓고 푸른 것처럼

空が高く 風は冷たく 海は広くて青いように

내 눈에 네가 그저 당연하게 바라봐질까 봐

僕の目に君が当たり前のように 映ってしまいそうで

 

그게 불안해서 이러는 것만 같아

それが不安で こんなことを考えるのかな

널 잃어버릴까 봐 부디 넌 나 같지 않기를

君を失ってしまうかと どうか君が僕と同じにならないように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一緒だから笑うことができて 君だから泣くこともできる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

できないことなんてないでしょ

 

마지막이란 말 하지 마 영원히

最後なんて言わないで 絶対に

내가 너의 곁에 남아있을 테니

僕が君のそばにいるから

 

우린 정말 무슨 일 있어도

僕らは本当に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

언제나 그랬듯 함께 있을 거예요

いつもそうしてたように 一緒にいよう

 

마지막이란 말 하지 마 영원히

最後なんて言わないで 絶対に

무슨 일 있어도 우린 늘 그렇듯

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 僕らはいつもそうしてきたように

웃음꽃 피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언제 어디에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도 우린 늘 그렇듯

いつ どこにいても 一緒にいられなくても 僕らはいつも通り

웃음꽃 피워요 그대 미소에 봄이 돼줄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あなたの笑顔の春になってあげるよ

 

 

 

밤편지 아이유(IU)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今夜 あの日の蛍の光を あなたの窓のそばに送ります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愛してるという話です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私は私たちの初めての口づけを思い出し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それでは いつでも目を閉じて 一番遠い場所に行きます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私は波が止まった砂の上に書かれた文字のように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あなたが遠くに消えてしまうかと いつも恋しい 恋しいの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私の心の中 言葉を取り出してあげることはできないけど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愛してるという話です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どうやって私に あなたという幸運が訪れたのかな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いま私たちが一緒にいたなら どれだけ幸せでしょうか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私は波が止まった砂の上に書かれた文字のように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あなたが遠くに消えてしまうかと また恋しい もっと恋しい

 

나의 일기장 안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私の日記帳を 全部見せてあげることはできないけど

사랑한다는 말

愛してるという話です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띄울게요

今夜 あの日の蛍の光を あなたの窓のそばに浮かべます

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

いい夢であることを願います

 

 

Alive J-Min(제이민)

 

 

피아노 건반 바라보다 손을 올려 난 가만히 눈을 감아

ピアノの鍵盤を見つめ手を乗せて 静かに目を閉じる

내 기억의 악보를 꺼내 펼쳐 네가 있어 늘 여기에

私の記憶の楽譜を出して開くと君がいる いつもそこに

 

낯익은 풍경 긴 햇살은 소리 없이 거리 가득 밝게 비춰

見慣れた風景 日差しは音なく道いっぱい明るく照らす

우리의 시간은 어제처럼 마치 현실 같아서

私たちの時間は昨日のように まるで現実みたい

 

작은 떨림 손끝까지 가 가슴이 울먹이니까

小さな震え 指先まで届く 心が泣きそうになるから

고른 숨에 눈을 떠보니 난 너와 마주해

目を開けると 君と向かい合わせて

두 눈에 고이는 눈물 대신 흐르는 멜로디

両目に溜まる涙の代わりに流れるメロディ

 

듣고 있니 내 기억이 이렇게 선명한데 마르지 않을 텐데

聞いてる? 私の記憶がこんな鮮明なのに 枯れてないのに

알고 있니 단 한 번도 내 안에 숨 쉬는 넌 잠들지 않았단 걸 Alive

知ってる?たった一度も私の中で息する君は 眠らなかったこと Alive

 

내 방 창문을 두드리며 지나가는 바람결에 실어 보내

私の部屋の窓を叩きながら 過ぎ行く風に乗せて送る

달빛을 향해 날아 오늘 유난히 멀리 떠나

月明かりに向かって飛ぶ 今日はやけに遠く飛び立つ

 

내 숨결이 네가 서 있는 그곳에 닿을 수 있길

私の息が 君が立つその場所に触れられることを

지난날에 추억을 더해 널 향해 손짓해 돌아와 주겠니

過去に思い出を足して 君に向かって手招きする 戻ってきてくれるかな

대답 없이 떠도는 메아리

答えなく漂うこだま

 

듣고 있니 내 기억이 이렇게 선명한데 마르지 않을 텐데

聞いてる? 私の記憶がこうして鮮明なのに 枯れてないのに

날 반겨준 그 미소에 나도 따라 웃어 매일 슬프지만

私を迎えてくれた笑顔に 私も笑う 毎日悲しいけど

다시 멀어질까 두렵지만 넌 여전히 내 가슴에 Alive

また遠くなるかな 怖いけど君は変わらず私の胸に Alive

 

어디쯤 왔니 내일이면 이 기다림 끝에 네가 서 있기를

どのくらいきたかな 明日なら 待った終わりに君が立っていることを

 

 

네 생각 나더라 Standing Egg(스탠딩 에그)

 

 

둘이 이제 혼자가 아니라 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너와 단둘이

二人 もう一人じゃなく二人 他の誰でもない君とたった二人

외로웠던 지난 날들 모두 뒤로 할래

寂しかった過去 みんな遠ざけよう

 

baby I love you 네가 아니면 안돼 I need you

baby I love you 君じゃなきゃダメだ I need you

혼자 수없이 되뇌이던 말 with you

一人で何度も繰り返した言葉 with you

오늘은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今日は君に言えるだろうか

 

한걸음씩 너에게 점점 다가서다가 눈이 마주칠 때

一歩ずつ君に だんだん近づいて 目が合うとき

 

내 머린 하얗게 눈앞은 까맣게 아득해져가네

僕の頭は真っ白に 目の前は遠くなっていく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僕も分からずに飛び出た言葉

언제부터일까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네 생각 나더라

いつからだろうか 朝目を覚ます度 君を思い出す

 

never be too late 숨겨왔던 내 맘 truely

never be too late 隠してきた 僕の気持ち truely

아낌없이 너에게 다 보여 줄래

君に全部見せてあげるよ

외로웠던 지난 날들 모두 뒤로 할래

寂しかった過去 みんな遠ざけよう

 

한걸음씩 너에게 점점 다가서다가 눈이 마주칠 때

一歩ずつ君に だんだん近づいて 目が合うとき

 

내 머린 하얗게 눈앞은 까맣게 아득해져가네

僕の頭は真っ白に 目の前は遠くなっていく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僕も分からずに飛び出た言葉

언제부터일까 아침에 눈을 뜰 때 마다 네 생각 나더라

いつからだろうか 朝目を覚ます度 君を思い出す

 

난 너만을 원해 꼭 너여야만 해 준비했던 말들이

僕は君だけを求めてる 君じゃなきゃ 用意した言葉が

입가에 맴돌아 네 곁에 겉돌아 자꾸 돌려 말하게 돼

口元について 君のそばで空回りし続けて 言うようになって

 

내 머린 하얗게 눈앞은 까맣게 아득해져가네

僕の頭は真っ白に 目の前は遠くなっていく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僕も分からずに飛び出た言葉

언제부터일까 늦은 밤 눈 감을 때마다 네 생각 나더라

いつからだろうか 遅い夜 目を閉じる度に 君を思い出す

 

 

First Love Standing egg(스탠딩 에그)

 

 

계절이 지나가는 거리 가자 우리 처음 만난 그곳에

季節が去りゆく道を行こう 僕らが初めて会ったあの場所に

네가 지금이라도 말해줄 것 같은데

君が今でも言ってくれるような気がするのに

 

이래서 너를 잊으려는 내 맘이

こんなんだから君を忘れようとする 僕の心が

아직도 나를 이길수가 없나봐

今も勝てるわけがないみたいだ

네가 오늘이라도 돌아올 것 같아서

君が今日にも戻ってくる気がして

 

너는 봄을 가득 안고 나에게 다가왔지

君は春をたくさん抱えて 僕のもとに近づいてきたね

차갑게 얼어붙어있던 내 맘에 

冷たく凍りついてた僕の心に

아무도 들어올 수 없던 내 안에

誰も入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僕の中に

나는 너를 가득 안고 하얗게 눈부셨지

僕は君をいっぱいに抱いて白く眩しかった

거리를 스쳐가는 이 계절처럼

道をかすめていくこの季節のように

계절이 남기고 간 벚꽃잎처럼 my first love

季節が残していった桜の花びらのように my first love

 

아직은 많이 추우니까 가장 따뜻한 옷을 입고나와

まだとても寒いから 一番暖かい服を着てきて

네가 지금이라도 말해줄 것 같은데

君が今にも言ってくれる気がするのに

 

만약에 봄이 사라진다고 해도

もし春が消えたとしても

여전히 기억 할 수 있을 것 같아

変わらず覚えていられる気がする

널 생각 할 때마다 그날이 보이니까

君を考えるたび あの日が見えるから

 

너는 봄을 가득 안고 나에게 다가왔지

君は春をたくさん抱えて 僕のもとに近づいてきたね

차갑게 얼어붙어있던 내 맘에

冷たく凍りついてた僕の心に

아무도 들어올 수 없던 내 안에

誰も入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僕の中に

나는 너를 가득 안고 하얗게 눈부셨지

僕は君をいっぱいに抱いて

거리를 스쳐가는 이 계절처럼

道をかすめていく この季節のように

계절이 남기고 간 벚꽃잎처럼 my first love

季節が残していった桜の花びらのように my first love

 

너는 봄을 가득 안고 내 곁을 떠나갔지

君は春をたくさん抱えて 僕のそばを離れていったね

다시 내 맘엔 겨울이 찾아오고

また僕の心には冬が訪れて

어느새 봄이 지나가도 모르고

いつの間にか春が過ぎ去ったことも知らず

나는 너를 가득 안고 하얗게 눈부셨지

僕は君をいっぱいに抱いて白く眩しかった

거리를 스쳐가는 이 계절처럼

道をかすめていく この季節のように

계절이 남기고 간 벚꽃잎처럼 my first love

季節が残していった 桜の花びらのように

 

 

왜 또 봄이야 차오루, 키썸(Kisum), 예린

 

 

 

매일 맛있는 것만 찾다 보니 어느새 2킬로 늘었어

毎日美味しいものだけ求めてたら いつの間にか2キロ増えてた

먹방만 보다가 넘나 참을 수가 없어서 그랬어

グルメ番組ばかり見てたら我慢できなくてこうなったの

 

여기저기 다들 다 짝도 찾고

あちこちみんな相手も探して

커플룩 맛집 HASH TAG 난리 난 럽스타그램

カップルルック 美味しいお店 HASH TAG 盛り上がってる ラブスタグラム

다 시시하고 지루하기만 해

みんな飽きちゃう つまんないことばかり

또 봄이면 뭐 해 꽃은 떨어질 건데

また春なら何する 花は落ちていくのに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やけに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

 

봄봄 또 봄이 왔어

春春 また春が来た

가만있어도 간질거리는 꽃가루 같은 

じっとしていても ムズムズする花粉症みたいな

이 거린 커플이 가득 찼어

この道はカップルが多すぎる

떨어진 꽃잎보다 커플이 더 많아 보이는 건 착각일까

落ちる花びらよりカップルが多く見えるのは錯覚かな

이 넓은 석촌호수에 왜 나만 혼자일까

この広い石村湖に 何で私だけ一人なのかな

혹시라도 내 자신이 처량해 보일까 봐

もしかしたら私の 自信が哀れに見えるのかな

전화하는척해 자기야 어디야 나 도착했어 빨리 와

電話するフリして ねぇ、どこ? 私は着いたよ 早く来て

 

봄이 뭔데 그냥 내게는 Sunday

春が何だっていうの ただ私にはSunday 

얘도 쟤도 결혼한다고 내게 말해

どの子も結婚するって私に言うの

관심 없는데 왜 난 가고 있어

興味ないのに 何で私は向かってるの

또 봄이라 그래 괜히 혼자라 그래

また春だからかな 一人だからかな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やけに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 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

 

불쌍하게 쳐다보지 좀 마요 나도 나름대로 잘 살고 있어요

哀れな目で見ないで 私もそれなりに生活してるんだから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니깐요 내 걱정하지 말고 가던 길 가셔요

人気がないんじゃないよ 私の心配はしないで行ってください

 

지루한 봄이어도 좋아 나도 여자라서 쫌 좋아

つまんない春でもいい 私も女の子だから

날리는 꽃잎이 내 손에 떨어져 심쿵 하게 해 HOO

舞う花びらが私の手に落ちて 胸キュンするの HOO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何度も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