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슬픈 아픔 수란(SURAN)

 

 

 

 

나는 몇 해 전인가 빛을 버리고

私は何年前かな 光を捨てて

어둠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네

闇に合わせるしかなかった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 할 곳이 있는데

今は明白に 私が必ず行かなきゃいけない場所があるのに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私がここにいるのは どういう意味なのか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たくさんの悲しみは何を語るのか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私は私から離れることはできるけど

이겨낼 순 없는 걸 난 알아버렸어

勝ち抜くことはできないってことを 知ってしまった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去ってしまったたくさんの人たちと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惨めに引き裂かれてしまった私の孤独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行かなきゃ 私の世界へ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この悲しい痛みが 全部飛んでいけるように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私は人生に疲れて倒れたとき 自分がおかしくなってるとき

나는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私は頑張って闘った 自分の魂を尽くして祈ったの

 

향기 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気持ちがなくても夢をみるのか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ひとり枯れるあの花は涙を流すのだろうか

아파하나 봐 마지막인 듯

辛いみたい 最後であるよう

내가 널 만져 줄게 기운을 내봐

私があなたに触れてあげる 元気を出して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去ってしまったたくさんの人たちと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惨めに引き裂かれてしまった私の孤独

가야 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行かなきゃ 私の世界へ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가 있게

この悲しい痛みが 全部飛んでいけるように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私の世界が私を迎え入れて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果てなく飛んでいく 踊る鳥たち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 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웃음 소리

あそこに見える私の素敵な家と 空に広がる暖かい笑い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