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웃음꽃 세븐틴(SEVENTEEN)

 

 

 

그냥 왜인지 모르게 가끔씩 문득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 요즘

なぜだか分からないけど 最近ふとそんな考えが浮かぶ

이렇게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너

こんなにも幸せで 美しい君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지금의 우리

そして満ち足りてる 今の僕ら

 

그런 우리가 정말 언젠가 불행하게도 떨어지게 되면

そんな僕らが 本当にいつか 不幸にも離れることになったら 

그땐 어떡하지

どうすればいいのかな

물론 그럴 일 없겠지만

もちろんそんなことはないだろうけど

 

이런 상상은 정말 하기도 싫은데

こんな想像 本当はしたくないのに

가끔씩 떠올라 넌 부디 이런 생각나지 않길

時々思うんだ 君はどうかこんなこと思いませんように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一緒だから笑うことができて 君だから泣くこともできる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

できないことなんてないでしょ

 

언제 어디에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도 우린 늘 그렇듯

いつ どこにいても 一緒にいられなくても 僕らはいつも通り

웃음꽃 피워요 그대 미소에 봄이 돼줄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あなたの笑顔の春になってあげるよ

 

아낌없이 난 늘 너에게 받기만 하는 것만 같아

僕はいつも君からもらってばかりいる気がする

그래서 눈물 나도록 고맙고 더 미안해

だから涙が出るほどありがたくて それ以上に申し訳なく思う

 

꽉 안아주고만 싶어도 왠지 모르는 불안함에

強く抱きしめてあげたくても よく分からない不安に

망설이는 건 뭔지 이러고 싶지 않은데

躊躇ってしまうのはなぜだろう こんなことしたくないのに

 

하늘이 높고 바람은 차고 바다가 넓고 푸른 것처럼

空が高く 風は冷たく 海は広くて青いように

내 눈에 네가 그저 당연하게 바라봐질까 봐

僕の目に君が当たり前のように 映ってしまいそうで

 

그게 불안해서 이러는 것만 같아

それが不安で こんなことを考えるのかな

널 잃어버릴까 봐 부디 넌 나 같지 않기를

君を失ってしまうかと どうか君が僕と同じにならないように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一緒だから笑うことができて 君だから泣くこともできる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

できないことなんてないでしょ

 

마지막이란 말 하지 마 영원히

最後なんて言わないで 絶対に

내가 너의 곁에 남아있을 테니

僕が君のそばにいるから

 

우린 정말 무슨 일 있어도

僕らは本当に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

언제나 그랬듯 함께 있을 거예요

いつもそうしてたように 一緒にいよう

 

마지막이란 말 하지 마 영원히

最後なんて言わないで 絶対に

무슨 일 있어도 우린 늘 그렇듯

どんなことがあっても 僕らはいつもそうしてきたように

웃음꽃 피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언제 어디에 있어도 함께하지 못해도 우린 늘 그렇듯

いつ どこにいても 一緒にいられなくても 僕らはいつも通り

웃음꽃 피워요 그대 미소에 봄이 돼줄게요

笑顔の花を咲かせよう あなたの笑顔の春になってあげる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