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왜 또 봄이야 차오루, 키썸(Kisum), 예린

 

 

 

매일 맛있는 것만 찾다 보니 어느새 2킬로 늘었어

毎日美味しいものだけ求めてたら いつの間にか2キロ増えてた

먹방만 보다가 넘나 참을 수가 없어서 그랬어

グルメ番組ばかり見てたら我慢できなくてこうなったの

 

여기저기 다들 다 짝도 찾고

あちこちみんな相手も探して

커플룩 맛집 HASH TAG 난리 난 럽스타그램

カップルルック 美味しいお店 HASH TAG 盛り上がってる ラブスタグラム

다 시시하고 지루하기만 해

みんな飽きちゃう つまんないことばかり

또 봄이면 뭐 해 꽃은 떨어질 건데

また春なら何する 花は落ちていくのに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やけに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

 

봄봄 또 봄이 왔어

春春 また春が来た

가만있어도 간질거리는 꽃가루 같은 

じっとしていても ムズムズする花粉症みたいな

이 거린 커플이 가득 찼어

この道はカップルが多すぎる

떨어진 꽃잎보다 커플이 더 많아 보이는 건 착각일까

落ちる花びらよりカップルが多く見えるのは錯覚かな

이 넓은 석촌호수에 왜 나만 혼자일까

この広い石村湖に 何で私だけ一人なのかな

혹시라도 내 자신이 처량해 보일까 봐

もしかしたら私の 自信が哀れに見えるのかな

전화하는척해 자기야 어디야 나 도착했어 빨리 와

電話するフリして ねぇ、どこ? 私は着いたよ 早く来て

 

봄이 뭔데 그냥 내게는 Sunday

春が何だっていうの ただ私にはSunday 

얘도 쟤도 결혼한다고 내게 말해

どの子も結婚するって私に言うの

관심 없는데 왜 난 가고 있어

興味ないのに 何で私は向かってるの

또 봄이라 그래 괜히 혼자라 그래

また春だからかな 一人だからかな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やけに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 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

 

불쌍하게 쳐다보지 좀 마요 나도 나름대로 잘 살고 있어요

哀れな目で見ないで 私もそれなりに生活してるんだから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니깐요 내 걱정하지 말고 가던 길 가셔요

人気がないんじゃないよ 私の心配はしないで行ってください

 

지루한 봄이어도 좋아 나도 여자라서 쫌 좋아

つまんない春でもいい 私も女の子だから

날리는 꽃잎이 내 손에 떨어져 심쿵 하게 해 HOO

舞う花びらが私の手に落ちて 胸キュンするの HOO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 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何でまた春なの 花粉症なのに 誰が好んで春なの

나도 예전엔 참 좋았는데 살다 보니 그냥 그래 그냥 봄이야

私も前はすごく好きだったのに 生きてればただ春なの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이 괜히 또 나를 설레이게 해

風に舞う花びらが 何度も私をときめかせる

아이쿠 내가 왜 이래 미쳤나 봐

あぁ、何で私が おかしくなりそう

나도 봄이라 그래 자꾸 설레는 봄인가 봐

私も春だからかな 何度もときめく春み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