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눈(Snow) 설(SURL)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今日は特別な日だからって

거리를 걸어봐도

街を歩いてみても

주변엔 아무것도 없죠

周りには何もないだろう

 

나무에 걸려있던 빛들과

木にかかっていた明かりと

별은 다 사라졌고

星はみんな消え去って

하루는 벌써 끝나가네

一日はもう終わっていくんだね

 

올 것 같던

来る気がしてた

좋던 일은 오지 않고 옛날의 기억들은

いいことは来なくて 昔の記憶は

다시 내게 기대를

また僕に期待を

부풀려보지만 결국

膨らませようとするけど 結局

 

다음은 이러지 않길 바래

次はこうでないことを願うばかり

 

사람들 많은 곳을 가봐도

人の多い場所に行っても

괜히 또 울적해져

しきりに嫌な気分になる

거리에 서서 생각하며

通りに立って考えながら

 

올 것 같던

来る気がしてた

좋던 일은 오지 않고 옛날의 기억들은

いいことは来なくて 昔の記憶は

다시 내게 기대를

また僕に期待を

부풀려보지만 결국

膨らませようとするけど 結局

 

다음은 이러지 않길 바래

次はこうでないことを願うばかり

 

어릴 때 그 선물들은

子供の頃にあったプレゼントは

이제는 오지 않고

もう来なくて

오기만을 기다렸던

来るのを待った

눈길 속에 산타는

雪道にサンタは

 

지금도 없네

今も来ないんだね

 

다 같이 있던

みんな一緒だった

그 곳을 가면

あの場所に行けば

 

달라질 것 같아서

変わると思って

눈 길을 밟아가면

雪の道を踏みしめながら

 

불은 켜져

明かりは灯る

 

모닥불을 피워놓고

焚き火をして

그곳에 둘러앉아

そこに円になって座って

얼굴들을 마주 보며

顔を見合わせながら

있던 눈 속의 밤은

過ごした雪の中の夜は

 

다시 또 올까

また来るのだろうか

 

좋던 일은 오지 않고 옛날의 기억들은

いいことは来なくて 昔の記憶は

다시 내게 기대를

また僕に期待を

부풀려보지만 결국

膨らませようとするけど 結局

 

다음은 이러지 않길 바래

次はこうでないことを願うばかり

 

어릴 때 그 선물들은

子供の頃にあったプレゼントは

이제는 오지 않고

もう来なくて

오기만을 기다렸던

来るのを待った

눈길 속에 산타는

雪道にサンタは

 

지금도 없네

今も来ないんだ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