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바람사람 볼빨간사춘기

 

 

아침에 일어나 새침한 말투로 나 말해요

朝起きて 澄ました言葉遣いで 私は言うの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あなたはどこにいるの

빠알간 꽃송이 드리고픈데

真っ赤な花をあげたいのに

 

꽃잎을 즈려 밟아 가셨나요

花びらを踏んで行ってしまったのね

햇살이 아름다워

日差しが素敵ね

어여쁜 꽃을 한 아름 담아

愛らしい花に一夏をこめて

바람 타고 가 기다려도 오지 않아요

風に乗っていく 待っても来ないの

 

그대는 바람 사람 서투른 내 맘에 들어온 사람

あなたは風のような人 忙しない私の心に入ってきた人

그대는 바람 사람 부디 땅이 굳혀 해가 내릴 때

あなたは風のような人 地面が固まって 陽が落ちる時

밝은 빛을 비춰 고운 바람 불어 주길

明るく照らして 綺麗な風を吹かせてね

 

꽃잎을 즈려 밟아 가셨나요

花びらを踏んで行ってしまったのね

햇살이 아름다워

日差しが素敵ね

어여쁜 꽃을 한 아름 담아

愛らしい花を一夏にこめて

바람 타고 가 기다려도 오지 않아요

風に乗っていく 待っても来ないの

 

그대는 바람 사람 서투른 내 맘에 들어온 사람

あなたは風のような人 忙しない私の心に入ってきた人

그대는 바람 사람 부디 땅이 굳혀 해가 내릴 때

あなたは風のような人 地面が固まって 陽が落ちる時

밝은 빛을 비춰 고운 바람 불어 주길

明るく照らして 綺麗な風を吹かせて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