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우리 서로 김나영

 

 

내게 무관심한 너

私に無関心なあなた

그런 널 봐도 이젠 무덤덤한 나

そんなあなたを見ても 今はもう何とも思わない私

 

자연스러운 걸까

自然なのかな

이별이란건 원하지 않아도 오게 되는 걸까

別れというのは 求めなくても来てしまうのかな

 

난 이대로 아무 감정도 없인 더 못하겠어

私はこのまま何の感情もなしにはできないの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私たちここで全部 整理しようと思うの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私たちお互い、いつの間にか知らなすぎて過ごしたみたい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互いに心が離れたことも知らず くっついていたんじゃない

 

우리 둘로, 나뉘어도

私たち二人で、分けても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愛してた気待ちといい記憶だけ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秘めたまま さよならしようと思うの

 

뭐가 잘못된 걸까

何がいけなかったのかな

어쩌다 우리 뜨겁던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どうして私たちの熱い愛は冷めてしまったのかな

 

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어서 더 못하겠어

私はこれ以上耐える力さえなくて 無理なの

우리 여기서 모든걸 정리하기로 해

私たちここで全部 整理しようと思うの

 

우리 서로, 몰라도 너무 모르고 지냈나봐

私たちお互い、いつの間にか知らなすぎて過ごしたみたい

서로 맘이 떠난 줄도 모르고 붙잡고 있었잖아

互いの心が離れたことも知らず くっついていたんじゃない

 

우리 둘로, 나뉘어도

私たち二人、分けても

사랑했었던 마음과 좋았었던 기억만

愛してた気持ちといい記憶だけ

간직한채로 보내주기로 해

秘めたまま さよならしようと思うの

 

셀 수도 없을 만큼 널 불러도 점점 멀어지는 널 보며

数え切れないほどあなたを呼んでも だんだん遠くなるあなたを見て

매일밤 조금씩 널 보냈던거야

毎晩少しずつ あなたにさよならしたのよ

 

우리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랬나봐

私たちお互い違っても 違いすぎるからそうなのよ

매번 서로 다른 길로 가는데 같을 수가 없잖아

毎回互いに違う道へ進むのに 同じなわけないじゃない

 

그래 우리 좀 아플거라고 해도

そうよ 私たち少し辛くなるとしても

너와 나 좋았던 그 모습으로 기억하기로 해

あなたと私 好きだったあの姿で記憶しておこ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