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헤어질 수 밖에(But I Must) 김나영

 

 

 

밤하늘 속 별처럼 너와 내가 눈부셨던

夜空の星のように 君と私が眩しかった

기억, 추억, 너무 많아서 우리 사랑도 별빛 같았어

記憶、思い出が多くて 私たちは恋も星明かりみたいだった

 

영원할줄 알았던 우린 오늘 무너지고 말았어

永遠だと思ってた私たちは 今日崩れてしまった

그만 하자는 너의 한마디 말에 더 사랑 못하고

終わりにしようという君の一言で これ以上愛せなくて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別れるしかない私たち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これ以上一緒に過ごす時間さえないくらい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別れるしかない私たち

 

어떻게 하면 나

どうすれば私は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背を向ける君のように 簡単に離れて 過ごせるのかな

 

꿈인줄만 알았어 꿈이기를 눈을 감고 빌었어

夢だと思ってた 夢であることを目を閉じて祈ったの

숨이 막혀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잡을 수도 없이

息が苦しくて 何も言えず 掴むこともできず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別れるしかない私たち

더는 우리가 보낼 시간조차 없게

これ以上一緒に過ごす時間さえないくらい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別れるしかない私たち

 

어떻게 하면 나

どうすれば私は

돌아서는 너처럼 쉽게 떠나 보낼 수 있을까

背を向ける君のように 簡単に離れて 過ごせるのかな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長い時間一緒に過ごしてきた

우리 이름과 모습 기억들 전부 다

私たちの名前と姿 記憶 全て

그래 전부 다 흘러

全部零れ落ちる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忘れられるしかない私たち

그래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 모두

そう 私たちが一緒に過ごした記憶 全部

다 잊혀질 수 밖에 없는 우리

全部忘れられるしかない私たち

 

시간 지나면 언젠가

時間が過ぎればいつか
돌아서던 너처럼 떠난 너를 잊을 수 있을까

背を向ける君のように 離れた君を忘れることができるか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