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어차피 잊을 거면서(feat.CHEEZE) 준호

 

 

 

여느 때랄 것 없이

いつもと変わらず

높디높은 하늘 조금 시원한 바람

すごく高い空 少し心地よい風

신기하게도 이별이란 아픔보다

不思議と 別れという痛みより

지금 떠있는 이 별이 더 예뻐

今 空にあるこの星がもっと綺麗だ

 

근데 있잖아 퇴근길 버스 안에서

ところでさ 帰りのバスの中で

한참 길었던 해가 짧아지고

しばらく長かった日が短くなって

적적한 하늘에 노을 빛이 스며들면

物寂しい空に 夕日が染まれば

내 마음도 그날에 스며들어

僕の心も あの日に染まる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ただその日に通り過ぎる 夕日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なんで僕の心まで濡らすのだろうか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静かな水辺に また一つ飛び込んだように

왜 내 맘은 일렁일까

なぜ僕の心は波打つのか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ただ半分の過ぎ去った思い出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なんで私の心は あなたをまた思うのかな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

 

요즘엔 하루가 참 길어

最近一日が本当に長い

너와 있을 때는 하루가 너무 짧아서

あなたといるときは 一日がとっても短くて

내 삶에 많이 소홀했었는데

自分の人生にいい加減だったのに

내 일도 내 삶도 날 위해 쓸 수 있어

私の仕事も 人生も 自分のために使えるの

 

근데 말이야 퇴근길 지하철에서

ところで 帰りの地下鉄で

너와 나누던 심심한 농담과

あなたと交わしたつまらない冗談と

위로가 됐었던 실없는 웃음소리도

慰めになったふざけた笑い声も

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어

今はもう二度と聞こえない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ただその日に通り過ぎる 夕日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なぜ私の心まで染めるのかな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静かな水辺に また一つ飛び込んだように

왜 내 마음은 일렁일까

私の心は波打つのかな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ただ半分の過ぎ去った思い出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なぜ僕の心は君を思うのか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Hey yeah yeah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Hey yeah yeah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ただその日に過ぎ去る 夕日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なぜ僕の心まで染めるのかな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静かな水辺に また一つ飛び込んだように

왜 내 맘은 일렁일까

僕の心は波打つのかな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ただ半分の過ぎ去った思い出ってだけなのに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どうして私の心はまた君を思うのかな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

 

어차피 내일이면 다 잊을 거면서

どうせ巻き戻すこともできないの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