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봄은 겨울이 꾸는 꿈(Spring, a dreaming of winter) 프롬(Fromm)

 

 

더 버티기엔 막막하기만 한

これ以上頑張るのは無理だった

울컥할 듯이 기운 밤이었어

むかつくほど素敵な夜だった

봄꽃이 피어나던 거리 하늘도 하얗게 번졌어

春の花が咲き出した街 空も明るく染まった

 

약간의 미열이 남아있는 듯한

若干微熱が残ってるようだった

어지러운 기분이 숨에 닿았었어

目眩がする気分に 息をついたの

저 멀리 전철이 지나가고 하나 둘 일렁이던 불빛 속에

あの遠くに電車が過ぎて ひとつふたつ揺れてた明かりの中で

 

말이 없던 두 그림자

話さなかった二つの影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小さかった君のすすり泣きは

말했었지 난 너에게 늘 꿈이고 언제나 넌 밤이었음을

言ったでしょ 私は君にいつも夢で いつも君は夜だったことを

 

잠깐의 시선도 길을 잃은 듯한

ちょっとの視線も 迷子になったような

어지러운 마음이 입에 맴돌았어

目眩がする気持ちが 口に回ったの

저 멀리 전철이 지나가고 하나 둘 일렁이던 불빛 속에

あの遠くに電車が過ぎて ひとつふたつ揺れてた明かりの中で

 

말이 없던 두 그림자

話さなかった二つの影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小さかった君のすすり泣きは

말했었지 난 너에게 늘 꿈이고 언제나 넌 밤이었음을

言ったでしょ 私は君にいつも夢で いつも君は夜だったことを

 

말이 없던 두 그림자

話さなかった二つの影

조그맣게 터져 나오던 너의 흐느낌은

小さかった君のすすり泣きは

되뇌었지 넌 나에게 겨울이고 꿈꾸던 난 봄이었음을

繰り返したでしょ 君は冬で夢見た私は春だったことを

 

우리 끝내 하나도 삼켜내지 못한 서로들

私たち結局ひとつも分かりあえなかった

가까스로 밀어내버린 밤

やっとの事で押し返してしまった夜

우리 푸르를 봄

私たち青い春

 

더 버티기엔 막막하기만 한

これ以上頑張るのは無理だった

울컥할 듯이 기운 밤이었어

むかつくほど素敵な夜だった

봄꽃이 가득 피어나던 거리 하늘도 하얗게 번졌어

春の花が咲き出した街 空も明るく染ま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