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문득(Suddenly) 로이킴(Roy Kim)

 

 

 

네가 문득 떠오르는 날엔

君がふと思い浮かぶ日には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서

仕事が何も手につかないから

결국 잘 감춰뒀던 너와의 추억을

結局うまく隠しておいた君との思い出を

혼자 몰래 꺼내보곤 해

一人 こっそり取り出してみたりする

 

내가 그렸던 우리의 모습은

僕が描いえた 僕たちは

참 멋지고 아름다워서 잊질 못하나 봐

とても素敵で美しいから 忘れられないみたいだ

결국 그 안에 너는 지워야겠지만

結局その中で 君は消さなきゃいけないんだろうけど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

思い通りにならないんだ

 

우리 다시 볼 순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 행복하자

僕たちがまた会えるかわからないけど 幸せになろう

살아가다 서로가 생각나도 그냥 피식 웃고 말자

生きててお互い思い出しても ただ 笑うのはやめよう

최고의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또 설레게 살자

最高の夢を見たと思って またときめいて生きよう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보자

そしてまた出会ったなら その時考えてみよう

 

아니 다시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いや また考えてみたんだ だけど

너 없이 살아 가는걸 견디긴 힘들 거야

君なしで生きていくって耐えられないんだ

너도 그러니 그럴까 그래 줘

君もそうなの? そう? そうだといいな

이번엔 내가 더 노력할게

今度は僕がもっと努力するよ

 

너를 아직도 이렇게 사랑하는데

君をまだこうして愛してるのに

지금 널 볼 순 없어도 기다릴 수 있는데

今 君に会えなくても 待っていられるのに

나는 왜 너에게 다시 다가가기

僕はなぜ 君に歩み寄って

두렵기만 한지 모르겠어

恐れているのか分からないよ

 

우리 다시 볼 순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 행복하자

僕たちがまた会えるかわからないけど 幸せになろう

살아가다 서로가 생각나도 그냥 피식 웃고 말자

生きててお互い思い出しても ただ 笑うのはやめよう

최고의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고 또 설레게 살자

最高の夢を見たと思って またときめいて生きよう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 생각해보자

そしてまた出会ったなら その時考えてみよ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