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그래도 크리스마스 윤종신

 

 

참 힘들었죠 올해 돌아보면

とても辛かったでしょ 今年を振り返れば

어쩜 그렇게도 그럴 수가 있는 건가요

どうしてそんなにもそうすることができるの

 

잘했어요 참아 내기 힘든 그 용서할 수 없는 걸

よく頑張ったよ 我慢しがたい 許せないということを

다 함께 외쳤던 그 날들 정말 젠틀했던 강렬했던

みんな一緒に叫んだあの日 本当に紳士だった 強かった

 

뭘 바라는지 또 뭘 잃었는지

何を望んだのか 何を失ったのか

우린 모두 알고 있죠 하나하나 다시 해요

僕らは全部知っているでしょ 一つ一つまたやろう

 

지금 내 옆 거짓말 못 하는 작은 꿈들로 사는

今僕の横 嘘つかない小さな夢に生きる

사람들 그들과 건배해 오늘은 그래도 크리스마스

みんなと乾杯する 今日はそれでもクリスマス

 

믿고 믿고 싶어 고개 끄덕일 수 있는 내일 이제는

信じたい 頷くことができる明日 今は

그게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 건지 나 어른 되는 동안

それがそんなにも難しいことなのか 僕が大人になる間

 

사랑하기도 모자란 세월 속에서

愛するにも足りない月日の中で

내리는 하얀 눈 진실만큼은 덮지 말아줘

白い雪が降る 真実だけは覆わないで

 

그래도 크리스마스 그래도 I Love You

それでもクリスマス それでも I Love You

My Love 그래도 내 사랑 내 사람 행복해 줘

My Love それでも僕の愛 僕の人 幸せにしてあげる

 

뚜루루루 나아질 거야 내일은 길을 걷다 누구라도

トゥルルル よくなるよ 明日は道を歩く 誰でも

마주치면 같은 맘일걸 Merry Merry Christmas

目が合えば同じ気持ちであることを Merry Merry Christmas

 

오 그래도 크리스마스 곧 해피 뉴이어

それでもクリスマス ハッピーニューイヤー

더 어른 되면 좀 더 괜찮은 얘길 해요

また大人になれば もう少し平気な話をするね

가슴이 따듯해지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 날들

胸が温かくなる笑顔が離れない日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