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어제 오늘 내일 (yesterday, today, tomorrow) 케빈오

 

 

그렇게 사라지면서 남아있을 것만 같은

こうやって消えながら 残っているような

너의 그림자는 지금도 그려져

君の影は今も描かれている

 

내 마음에 잠이 들었던 두 눈이 이제야 빛나

僕の心で眠っていた目がようやく輝く

너를 바라본다 너를 불러 본다

君を見つめてみる 呼んでみる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가고 오늘과도 같은 내일이 오고

昨日と同じ今日がすぎて 今日とも同じ明日が来て

매일 같은 자릴 맴돌다 보면 다시 마주할 수 있겠지

毎日同じ場所を回ってたら また会う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빛바랜 사진들처럼 희미해지는 추억

色褪せた写真のように ぼやける思い出

아무리 생각해도 돌이킬 수 없는 걸

どんなに思っても 振り返ることはできないんだ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가고 오늘과도 같은 내일이 오고

昨日と同じ今日がすぎて 今日とも同じ明日が来て

매일 같은 자릴 맴돌다 보면 다시 마주할 수 있겠지

毎日同じ場所を回ってたら また会う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이제야 흘러 내려와 내 곁으로 머물러줘

やっと 流れて 降りてくる 僕の側に 留まってくれ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가고 오늘과도 같은 내일이 오고

昨日と同じ今日がすぎて 今日とも同じ明日が来て

매일 같은 자릴 맴돌다 보면 다시 마주할 수 있겠지

毎日同じ場所を回ってたら また会う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