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혹시 그런 거라면(If You) 람다(RAMDA)

 

 

우리 오늘 뭐 할까 

今日は何をしようか

저번 네가 말했던 그곳에 가볼까

前に行ったあの場所に行こうか

가서 뭘 먹을까

行って何を食べようか 

너 먹고 싶어 했던 것 사줄게 같이 갈래

君が食べたかったやつを買ってあげるよ 一緒に行こう

 

왜 대답이 없어 오늘 무슨 일 있어

どうして答えないの 今日何があったの

아까부터 불편한 표정인 너

さっきから気分が悪そうな君の表情

 

내가 잘못했어 그냥 다 잘못했어

私が悪かった ただ全部悪かった

그러니까 아무 말 말고 같이 가자

だから何も言わず一緒に行こう

 

혹시 헤어지자는 말하려고

もしかして別れようと言おうと

시간 끄는 건 아닐 거야 그치

時間を引き延ばすんじゃないよね でしょ

혹시 그랬던 거라면 우리 사랑했던 지난날 떠올려봐 부디

もしそうなら 私たちが愛した日々を思い浮かべて お願い

기억의 조각 속에서 웃는 모습 찾을 수 있다면 제발 오-

記憶の片隅に笑う姿を探せたなら お願い

 

우리 한번만 한번 더, 생각해보자

私たち一度だけ もう一度、考えよう

 

내가 잘못했어 그냥 다 잘못했어 

私が悪かった ただ全部悪かったの

그러니까 아무 말 말고 같이 가자

だから何も言わず一緒に行こう

 

혹시 그만하자는 말, 하려고 오늘

もしかして終わりにしようって、言おうと

만난 건 아닐 거야 그치

会ったんじゃないよね でしょ

혹시 이게 꿈이라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더 잘할게 부디

もしこれが夢なら また愛せたら もっとよくするから どうか

 

사랑한 시간 속에서 웃는 모습 잊을 수 없다면 제발, 오

愛した時間の中で笑う姿を探せたなら お願い、

 

우리 한번만 한번 더, 생각해보자

私たち一度だけ もう一度、考えよ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