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最期は端的に

다음역(Next Station) 앤씨아 (NC.A)

 

 

지하철 유리창에 비친 널 봤어 

地下鉄のガラス窓に映った君を見た

키도 얼추 비슷해 너인 줄 알았어

背もほぼ同じで君だと思った

 

정말 너이길 바라고 정말 너이길 바라는

切に君だと願った 君だと願う

내 기분 넌 알고 있을까

私の気持ちを君は分かっているのかな

 

다음 역 그리고 다음 역을 지나

次の駅 そして次の駅を過ぎて

내가 내릴 곳마저 지나 또 지나도

私が降りる駅まで過ぎた さらに過ぎても

난 내릴 수 없는 이 기분

降りることができない気分

 

넌 알까 정말 이 기분 너도 알까

君は分かる? 本当にこの気持ち 君も分かるかな

미쳐 버릴 것 같은 나 슬퍼서 오늘도 기다린다

狂ったように私は悲しくて今日も待つの

 

너와 나 함께 걷던 동네를 지나

君と私 一緒に歩いた町を過ぎた

좋은 날 함께 뛰던 저 한강을 건너

天気のいい日に一緒に走ったあの漢江を越えた

 

이 뒷모습이 너일까 널 닮은 다른 남잘까

この後ろ姿が君なのか 君に似た他の人なのか

내 맘은 언제쯤 끝날까

私の気持ちはいつになったら無くなるのかな

 

다음 역 그리고 다음 역을 지나

次の駅 そして次の駅まで過ぎた

내가 내릴 곳마저 지나 또 지나도

私が降りる駅まで過ぎた さらに過ぎても

난 내릴 수 없는 이 기분

降りることができない気分

 

넌 알까 정말 이 기분 너도 알까

君は分かる? 本当にこの気持ち 君も分かるかな

미쳐 버릴 것 같은 나 슬퍼서 오늘도 널 기다려

狂ったように私は悲しくて 今日も待つの

 

오늘은 돌아올까 혹시 오늘은 돌아올까

今日は帰ってくるかな もしかしたら今日帰ってくるかな

 

다음 역 그리고 다음 역 지나

次の駅 そして次の駅が過ぎた

내가 내릴 곳마저 지나 또 지나쳐도

私が降りる駅まで過ぎた さらに過ぎても

난 내릴 수 없는 이 기분

降りることができない気分

 

넌 알까 정말 이 기분 너도 알까

君は分かる? 本当にこの気持ち 君も分かるかな

미쳐 버릴 것 같은 나 슬퍼서 오늘도 기다린다

狂ったように私は悲しくて 今日も待つの

 

다음 역엔 네가 있기를

次の駅に君がいることを